250만달러 사기범, 파산 신고엔 금융자산 34센트
미국 버지니아주 남성이 투자자들에게서 250만달러(약 33억4750만원) 이상을 가로챈 뒤 수백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숨기고, 파산 서류에는 금융자산을 34센트로 신고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미국 법무부는 8일 버지니아주 샹틸리 거주자 지훈 박(Jihoon Park·52)이 전신사기 3건과 파산사기 2건으로 연방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피해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와 높은 수익을 약속한 뒤 자금을 자신에게 이체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는 투자금 일부로 주택과 가상자산을 매입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소송을 제기하자 자산을 아내에게 이전하고, 이후 파산을 신청하면서 수백만달러 규모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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