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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크라임] 비밀번호·개인키 탈취 없이 4000BTC 빼낸 해커… ‘이것’ 노렸다

[코인 크라임] 비밀번호·개인키 탈취 없이 4000BTC 빼낸 해커… ‘이것’ 노렸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밀번호도 털리지 않았다. 개인키도 도난당하지 않았다. 그런데 비트코인(BTC) 약 4000개가 금고에서 빠져나갔다. 지난 6일(현지시각)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리퀴드 네트워크에서 벌어진 해킹은 일반적인 디지털자산 탈취 사건과 출발점부터 달랐다. 공격자는 운영자의 개인키를 훔쳐 몰래 출금한 게 아니었다. 네트워크가 거래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의 허점을 찔러 ‘존재하지 않는 자산’을 ‘정상 자산’으로 믿게 만들었다. 이후 정상적인 출금 절차와 정상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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