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위안 가상자산 환전 지시…유학생도 사기 피해자
해외 체류 중 보이스피싱에 속은 중국인과 유학생들이 서로의 계좌를 거쳐 사기 자금을 옮긴 뒤 일부를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사건이 베이징에서 적발됐다. 베이징시 공안국 스징산분국은 24일 해외 체류 중 자녀를 돌보던 중국인 남성이 공안·검찰을 사칭한 사기 조직에 속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국내 가족에게 송금받은 돈을 여러 차례에 나눠 해외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 2명의 계좌로 보냈다. 인민망 베이징채널은 이 사건에서 유학생 2명도 사기 피해자였다고 전했다. 사기 조직이 피해자 계좌를 다음 피해자의 자금 이동 통로로 활용한 점이 사건의 특징이다. 유학생 중 한 명은 해외에서 중국 공안 관계자를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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