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금융을 바꾼다던 토큰화, 기존 금융 독점만 강화할 것인가
블록체인 도입해도 통제권은 여전히 소수 금융기관에…토큰증권·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경쟁과 개방이 핵심이다 블록체인이 금융의 중개인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은행과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도 자산을 거래하고, 누구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만드는 자리에는 다시 은행과 증권사들이 중심에 서 있다. 거래 장부는 블록체인으로 옮겨가지만, 시장을 움직이는 권한은 여전히 기존 금융기관이 쥐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것이 우리가 기대했던 금융 혁신인가.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는 토큰화(Tokenization)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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